[뉴스프라임] 與 새 비대위원장에 정진석…野 '김건희 특검법' 발의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구원투수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등판했습니다.
새 비대위원장으로 나서며 당의 갈등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으로 맞불을 놓은 형국인데요.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현주 강서미래포럼 대표 두 분과 자세히 이야기 나보겠습니다.
구인난을 겪었던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 자리를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이 새 인물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려고 한 건 이준석 전 대표가 예고한 '가처분' 리스크를 덜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왔는데, 원내 인사가 맡게 됐습니다. 당에선 가처분에 어떻게 대응할 방침인가요?
정 부의장은 친윤계 인사로 분류되고, 앞서 이 전 대표와는 우크라이나 방문 문제로 설전을 벌이면서 불편한 사이가 됐는데요. 때문에 정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면서 이 전 대표가 더 거세게 대응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8일)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석 부의장은 "이달 안에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라 말하기도 했는데,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김대기 비서실장이 정무 비서관 임명 등 인적 쇄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2기 대통령실을 출범해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일각에서는 수석급 이상 고위 참모진은 그대로고 실무자만 나가게 됐다는 불만도 있는데요?
검찰의 수사 권한을 복원하는 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상충되는 '검수완박법'과 검수원복' 시행령이 함께 시행될 예정인데, 어떻게 되는 건가요?
민주당의 반발이 거센데, 어떤 대응 방침을 세울까요?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김혜경 씨가 지난달 2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는데, 사건이 검찰로 넘겨진 지(31일) 일주일 만에 다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틀 후면 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만큼, 이르면 내일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대여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의 협조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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